신생아 특례대출 완화 등 새해 달라지는 부동산 제도…‘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눈길

울산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 투시도 [사진 = 코오롱글로벌]
금리 인하 기조와 상반기 예정된 금융 지원책, 하반기 예고된 대출 규제 강화 등 ‘삼박자’에 지난해 말 억눌렸던 주택 구매 수요가 되살아 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10일 주택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예금은행의 가계대출 금리(신규취급액 기준)는 연 4.72로 전월 대비 0.07%포인트 떨어지며 다섯달만에 하락했다.


올해는 금융 비용 부담 완화와 세제 혜택이 확대된다.

먼저 ‘신생아 특례대출’의 소득 요건이 완화되고, 사회초년생을 위한 ‘청년주택드림 대출’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또한 기존 1주택자가 인구감소 지역이나 비수도권 미분양 주택을 구입할 경우 양도세와 종부세 산정 시 1주택자로 간주하는 ‘1주택자 세컨드홈 세제 혜택’도 시행된다.


다만 분양가 상승세는 하반기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오는 6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이 의무화되면서 관련 인력과 자재 증가로 인해 분양가 상승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이에 기존 주택과 신규 분양 아파트 모두 가격이 오를 가능성이 크다는 게 업계의 분석이다.


여기에 하반기에는 대출 규제 강화도 예정대로 진행될 전망이다.

오는 7월부터 시행되는 ‘스트레스 DSR 3단계’로 인해 대출 한도가 축소되며, 제2금융권을 포함한 모든 금융권 대출이 규제 받는다.


주택업계 전문가들은 올 상반기가 내 집 마련의 적기가 될 것이라고 내다보고 있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정부가 발표한 금융 비용 감소와 세제 혜택, 금리 인하가 수요자들의 자금 유동성을 높여 올 하반기부터 집값 상승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라며 “분양가 상승이 예상되는 상황에서 7월 이후 대출 한도가 줄어드는 만큼 상반기 내 집 마련을 하는 것이 비용 부담을 낮추고, 낮은 경쟁 속에서 좋은 집을 선점하는 전략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코오롱글로벌이 울산 남구에서 ‘번영로 하늘채 라크뷰’를 분양 중이다.


울산 남구에서도 주거 선호도가 높은 야음동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0층, 8개 동 803가구(전용 59㎡ 39가구·84㎡ 700가구·96㎡ 4가구·110㎡ 58가구·127㎡ 펜트하우스 2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계약자에게 1차 계약금 300만원, 중도금 대출 전액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데다, 직주 근접성과 다양한 개발 호재도 갖춘 만큰 수요자들의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사업지가 위치한 야음동 일대에는 5000여 가구의 아파트 조성이 추진 중이며, 향후 준공 시 기존 2400여 가구와 함께 총 7000여 가구의 대규모 신흥 주거타운이 조성될 예정이다.


울산미포국가산업단지와 온산국가산업단지, 울산테크노일반산업단지 등 국가첨단전략산업 이차전지 특화단지가 인접해 직주근접성이 좋은편이다.

사우디아라비아 아람코의 9조원대 신규 투자 프로젝트인 ‘샤힌 프로젝트’가 진행 중인 에쓰오일 공장도 지근거리에 있다.


교통 인프라도 좋다.

울산 남북을 연결하는 울산도시철도 2호선 야음사거리역(예정, 예비 타당성 조사 중)이 계획 중이고, KTX-이음 안동~부전역 구간도 지난해 말 개통했다.

도보통학거리에 선암초, 야음초가 있고 야음중과 대현고, 신선여고 등도 가깝다.

아울러 인근의 선암호수공원과 울산대공원에서 산책과 가벼운 운동을 즐길 수 있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된다.

4베이 판상형 구조와 타워형 구조가 혼합된 평면 설계로 입주민의 편의성을 한층 더 높였다.

대부분 가구는 선암호수공원 조망을 누릴 수 있다.


일부 평면에는 코오롱글로벌 시그니처 평면인 3면 발코니 특화 설계가 적용됐다.

이를 통해 개방감과 공간 활용성을 높이고 서비스 면적도 극대화했다.

저층부 일부 가구에는 중앙광장을 조망할 수 있는 테라스 하우스가, 최상층에는 파노라마 호수 조망이 가능한 펜트하우스를 배치했다.


단지 안에는 피트니스와 골프연습장, GX룸, 주민카페, 작은도서관, 코인세탁실, 실내 키즈 놀이터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단지 안 독립형 국공립 어린이집과 주출입구 인근에 통학버스 승하차 대기 공간인 키즈스테이션도 갖춰진다.


지상에 차를 없앤 공원형 단지로 축구장 2배 크기인 약 8800㎡ 규모의 중앙숲광장을 비롯해 590m 단지 순환로, 250m 단지 중앙 산책로, 석가산과 연못으로 이뤄진 워터라운지 등 친자연 시설과 조경특화 설계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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