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계류 호텔, ‘아트 스트리트’
3월24일까지 낮밤 분위기 바꿔 예술작품으로 구현
호텔 안에 거대한 얼음폭포를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전 세계 70개 이상의 개성 넘치는 숙박시설을 운영 중인 호시노 리조트가 일본 아오모리에 아름다운 얼음폭포를 형상화 한 아트 스트리트를 만들어 화제다.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계류 호텔은 겨울 오이라세계류의 상징이기도 한 빙폭(얼음폭포)을 호텔 안에 예술작품으로 구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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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호시노 리조트 |
겨울의 오이라세계류에서는 크고 작은 다양한 얼음폭포를 볼 수 있어 전 세계 관광객의 관심을 받는다.
호텔 내 선보인 아트 스트리트에서는 시간에 따라 달라지는 얼음폭포의 모습을 표현한데 이어 얼음의 층을 재현한 얼음 커튼으로 오이라세계류의 풍경을 예술 작품으로 승화시켰다.
겨울의 오이라세계류에서는 밤낮에 따라 다른 얼음폭포의 모습도 관찰할 수 있다.
시간이 흐르면서 다른 모습으로 바뀌는 아트패널과 조명을 설치한 효과다.
낮에는
태양의 빛이 반짝반짝 빛나는 얼음폭포로, 밤에는 환한 조명에 따라 환상적인 색으로 변하는 얼음폭포를 호텔 안에서도 체험할 수 있다.
호시노 리조트 오이라세계류호텔의 얼음폭포 ‘아트 스트리트’는 오는 3월 24일까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5시까지 낮 시간대 퍼포먼스, 오후 5시부터 다음 날 새벽 6시까지 밤 시간대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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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호시노 리조트 |
호시노 리조트는 1914년 일본 나가노현 가루이자와에서 료칸으로 처음 개업했다.
호시노 요시하루가 4대째 호텔 매니지먼트 기업을 운영 중이다.
럭셔리 브랜드 ‘호시노야(HOSHINOYA)’, 온천 료칸 브랜드 ‘카이(KAI)’, 스타일리시한 리조트 브랜드 ‘리조나레(RISONARE)’, 도시 관광호텔 ‘오모(OMO)’, 젊은 세대를 타깃으로 한 루즈한 호텔 ‘베브(BEB)’ 등으로 구분해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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