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병준 컴투스 이사회 의장(사진)이 제12대 벤처기업협회 회장 후보에 단독 입후보했다.


벤처기업협회는 오는 19일 이사회 추천을 거쳐 같은 달 28일 정기총회에서 정식 선임할 예정이다.

임기는 2년이다.


1976년 대구 출생인 송 의장은 서울대 전기공학부를 졸업하고 게임빌(현 컴투스홀딩스)을 창업했으며, 현재 컴투스홀딩스·컴투스·위지윅스튜디오 등의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다.


1995년 설립된 벤처기업협회에서 게임업계 출신이 회장을 맡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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