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 부진이 길어지면서 판매직 고용 상황이 코로나19 팬데믹 수준으로 다시 악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과 경제활동인구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올해 1∼10월 월평균 판매 종사자는 251만8천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1만 명 줄었습니다.
이는 7차 표준직업분류 기준이 적용된 2013년 이후 1∼10월 기준 세 번째로 큰 감소 폭에 해당합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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