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TV인 IPTV 사업자들이 홈쇼핑 사업자 대상 수수료를 과도하게 인상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오늘(25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한민수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KT와 SK브로드밴드, LG유플러스 등 IPTV 사업자의 총 영업이익은 2조5천212억 원이고, 홈쇼핑 수수료 수입은 1조5천405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홈쇼핑 수수료 수입은 4년 만에 6천340억 원 증가했는데, 이는 영업이익 증가분의 약 66%에 달합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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