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아이파크 시티 투시도 [사진 = HDC현대산업개발]
최근 학세권 아파트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중 도보통학거리에 우수 학군을 갖춘 ‘천안 아이파크 시티’를 공급한다.


학교가 주거지 인근에 있으면 비교적 안전한 자녀의 안심 통학이 보장된다.

또 학교 인근에는 유해시설도 들어설 수 없어 주거여건이 쾌적한 편에 속하고 탄탄한 주거 수요로 인해 단기간 마감하는 분양사업장도 많다.


14일 부동산 R114가 올해 3월 전국 성인 5046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내 집 마련에 대한 수요자 인식’ 조사한 결과, 거주공간 선택 과정에서 수요자들이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입지요건으로 ‘교육환경’이 29.7%로 1위를 기록했다.


국가도 학교가 인근에 자리한 경우 유해시설이 자리할 수 없게 규제하고 있다.

현행 ‘교육환경 보호에 관한 법률 제8조’는 학교 경계 또는 학교 설립 예정지 경계로부터 직선거리 200m 범위는 교육 환경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청소년 유해업소와 게임물 시설, 사행성 행위 영업장 등은 들어올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최근 학세권 단지의 청약 성적도 우수하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 자료를 보면 지난달 청약을 받은 서울 성동구 행당동 ‘라체르보 푸르지오 써밋’은 특별공급을 제외한 73가구 모집에 1만7582건의 청약통장이 접수, 평균 240.85대 1로 1순위 마감에 성공했다.

이 단지는 행당초가 바로 앞에 있고 무학중, 무학여고도 가깝다.


지방에서도 마찬가지다.

지난 7월 공급한 ‘청주테크노폴리스 아테라’는 단지 앞 내곡초를 비롯한 학세권 입지를 갖춘 단지로, 1순위 평균 47.39대 1을 기록하며 전 타입 마감에 성공했다.


이런 가운데 HDC현대산업개발이 이달 교육여건이 우수한 ‘천안 아이파크 시티’를 분양한다.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성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33층, 11개동 전용 84~150㎡ 112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6000여 가구 아이파크 브랜드 시티의 첫번째 분양 물량인 만큼 관심이 예상된다.


특히 사업지 앞에 유치원, 초등학교 신설 계획이 있고 배정초교가 도보통학거리에 있다.

가람중(2025년 3월 예정), 두정중·고, 오성고로의 통학도 가능하며 성성동·두정 학원가도 가깝다.


아울러 이마트(천안서북점)과 하나로마트(성성점) 롯데마트(성성점), 코스트코(천안점), 신세계백화점(천안아산점), 호수공원 상권, 슈퍼파크(체험형 키즈파크) 등 각종 생활편의시설과 성성호수공원과 노태산, 노태근린공원 등도 친환경 여소도 지근거리에 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