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에 2만여명 방문…21일 특공

KTX 월판선 등 3중 역세권
계약금5% 발코니 확장 기본제공
22일 1순위 청약진행

내방객들로 가득찬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 내부 모습 [사진 = 삼성물산]
지난 11일 문을 연 ‘래미안 송도역 센트리폴’ 견본주택에 많은 안파가 몰렸다.

주말 동안 2만여명이 방문했다.


14일 삼성물산 건설부문(삼성물산)에 따르면 지난 11~13일 견본주택에 찾은 내방객은 약 2만명에 달했다.

이들은 견본주택 외부 운영된 째깍섬과 청담어학원, 홈닉 등 고객 체험프로그램과 푸드트럭, 피에로, 파머스마켓 등 문화프로그램을 호평했다.


송도역세권구역 도시개발사업지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최고 40층 높이 아파트 19개동, 2549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이번에는 3블록 1024가구(전용 59㎡ 108가구·71㎡ 378가구·84㎡ 497가구·95㎡ 2가구·101㎡ 39가구)를 우선 분양한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 설계가 도입됐다.

100% 일반분양분인 만큼, 수요자들 선택의 폭이 저층부터 39층까지 넓다.

계약자에게는 계약금 5%, 발코니 확장 기본 포함 등 혜택을 제공한다.


향후 일정은 오는 21일 특별 공급을 시작으로, 22일 1순위 청약, 23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29일 진행한다.

전매제한은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1년이다.


일반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으로, 전용 84㎡ 기준 6억7000만~7억2000만원이다.

이는 최근 인천 연수구에서 분양한 인근 단지보다 전용 84㎡ 기준 약 2억원 저렴한 수준이라는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30대 A씨는 “초등학교 부지가 가깝고, 인근 학군도 지역 내에서 우수한 편이라 마음에 든다”면서 “전용 84㎡를 생각하고 왔지만 전용 71㎡, 59㎡등의 중소형 면적이 넓게 빠져 선택지가 더욱 많아졌다”고 말했다.


단지 내 상업시설에는 육아돌봄서비스 째깍섬을 비롯해 영재교육센터 등으로 유명한 크레버스(CREVERSE) 등 유아·영어·수학 교육 등을 위한 학원이 마련된다.

도보통학거리에 옥련여고가 있고 송도고교도 가깝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