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건설, GTX 노선 호재 품은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 공급

지하철 1·2호선, GTX B노선(예정) 이용
20세 이상 누구나 청약, 전매제한 없어

신도림역 동문 디 이스트 투시도 [사진 = 동문건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를 이용할 수 있는 아파트가 관심을 받고 있다.

역세권 입지적 장점과 GTX 개발로 인한 가치 상승을 동시에 기대할 수 있기 때문인데, GTX역과 인접한 아파트 가격도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4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에 따르면 수서역(GTX A) 인근에 위치한 ‘수서삼성아파트’는 지난 7월 전용 84㎡ 11층 매물이 21억원에 거래됐다.

이는 수서동 평균 매매가보다 높은 수준이다.

신도림역(GTX B) 인근에 위치한 LG신도림자이 아파트도 지난 7월 10억4000만원에 실거래됐다.

지난해 7월 같은 주택형이 9억3000만원에 손바뀜한 것과 감안할 때 1년 새 1억원 이상 상승한 셈이다.


리얼투데이 관계자는 “GTX는 대표 개발호재로 자리매김한 만큼 시세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높은 상황”이라면서 “착공과 개통 시기에 따라 추가적인 가격 상승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GTX역 인근 단지들을 선점하기 위해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런 가운데 동문건설이 신도림역 인근에서 새 아파트 공급을 앞두고 있다.


서울 구로구 구로동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7층, 2개동 총 61가구 중 전용 59~84㎡ 25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존 지하철 1·2호에 향후 GTX B노선까지 운행 예정인 신도림을 이용할 수 있고 안산부터 광명~여의도, 송산차량기지~시흥시청~광명을 잇는 44.7km의 광역 철도 노선인 신안산선도 지근거리에서 개통될 예정이다.


또 도보통학거리에 미래초교가 있고 신영초와 신구로초, 영림중, 신도림중, 구로중, 구로고 등도 지근거리에 있다.

NC백화점과 이마트, 홈플러스, CGV 등 다양한 생활편의시설과 구로거리공원, 삼각어린이공원, 도림천 등 녹지환경도 가깝다.


전 주택형에는 욕실 2개소 이상 도입은 물론, 붙박이장과 아트월, 팬트리 등 각종 특화설계를 적용됐다.


청약통장은 물론 전매제한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이달 중 청약홈에서 임의공급을 예정하고 있다.

만 20세 이상이라면 청약 통장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누구나 청약 신청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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