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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거지’ 캐릭터로 유명한 개그맨 김경진이 모델 아내 프러포즈 선물로 집을 선물했다고 밝혀 화제다. [사진출처 = 영상 캡처] |
개그맨 김경진이 부동산 투자에 대한 남다른 실력을 자랑했다.
김경진은 지난 1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에 오정태, 허경환과 함께 출연했다.
이날 김경진은 아내인 모델 전수민에게 프러포즈 선물로 집을 사줬다고 했다.
아내가 가장 갖고 싶어하는 것을 선물로 해주고 싶었다는 김경진은 “무엇을 제일 갖고 싶냐고 물었더니 ‘집’을 하나 갖고 싶다고 하더라”라며 “그래서 아내 명의로 빌라 한 채를 결혼하기 전에 선물했다”고 말했다.
김경진은 또 부동산만 4채를 보유하고 있다고 했다.
그는 “김포에 주거지 있고, 이태원과 응암동에 빌라, 시청역에 오피스텔 하나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재개발 지역이라며 “이태원 쪽은 동의율 50%가 넘어서 호가가 많이 올랐다”라고 자랑하기도 했다.
‘대전 유지 집안의 아들이냐’는 질문에 “대전에서 초중고 다 나아고, 집도 괜찮은 편이었지만 갑자기 가세가 기울면서 힘들어졌다”고 토로했다.
앞서 김경진은 지난달 20일 방송한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23억 자산가로 자수성가한 근황을 공개하기도 했다.
개그 프로그램을 비롯해 영화, 드라마에서 ‘국민 거지’ 캐릭터로 인지도를 높인 김경진은 이날 자신의 유행어 “나의 사랑, 너의 사랑 김경진”을 외치며 등장했다.
그는 당시 23억원 상당의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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