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정당계약 3개월 만에 ‘오산세교 한신더휴’ 100% 분양 완료

오산세교 한신더휴 투시도 [사진 = 한신공영]
‘오산세교 한신더휴’가 100% 계약률을 기록했다.

정당계약 시작 이후 3개월여 만이다.


30일 한신공영에 따르면 경기 오산시 세교2지구 A16블록에 들어서는 해당 사업장은 지하 2층~지상 25층, 10개동 전용 74~99㎡ 844가구와 근린생활시설로 조성된다.

입주 예정 시기는 2025년 3월이다.


이 사업장은 1순위 청약접수 당시 세교2지구내 최적의 주거 입지 여건과 오산세교3지구 택지개발(예정), 광역 교통망 등 호재에 힘입어 최고 20.47대 1의 높은 청약경쟁률을 기록했다.


앞서 한신공영은 지난 8월 사업시행 지분을 가진 파주운정3지구 A45블록 정당계약 당시 100% 계약률을 올린 바 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다양한 호재를 갖춘 세교신도시 중심 입지라는 점과 요즘 주택시장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부실시공에 대한 걱정을 덜 수 있는 후분양 단지라는 장점들이 단기간 완판(완전판매)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말했다.


상품 설계도 눈길을 끈다.

모든 가구가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4~5베이 판상형 맞통풍 구조로 설계됐다.

이중 개방형 설계를 적용한 전용 84㎡는 유상 옵션 없이 기본형만으로 청약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단지 안에는 GX룸과 피트니스룸, 실내 골프 연습장, 농구·축구 등 실내 스포츠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 체육관 등 입주민 시설이 마련될 예정이다.


사업지가 위치한 세교2지구는 향후 세교3지구 지구지정 확정 시 세교1지구와 함께 총 6만5000여 가구의 신도시급 주거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현재 세교지구 오산역에는 동탄트램(예정)과 GTX C노선 연장(예정), 수원발 KTX(2026년 정차 추진) 등 광역 교통망 호재가 풍부하다.

또 공원 등 녹지공간과 도보통학권 내 오산초를 비롯해 초·고교도 신설될 예정이다.


직주근접성 좋은편이다.

삼성전자 화성사업장과 수원 영통 삼성디지털시티,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예정) 등이 지근거리에 있다.


한신공영은 ‘오산세교 한신더휴’의 단기간 완판에 올해 남은 하반기에도 신규 주택 공급을 이어갈 예정이다.


먼저 오는 10월에는 경기 양주시 덕계동 일원에서 ‘덕계역 한신더휴 포레스트’ 724가구를 분양할 계획이다.

수도권 북부 2기 신도시인 양주회천지구와 인접해 다양한 생활 인프라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고, 1호선 덕계역과 세종~포천고속도로이 사업지 인근에 있다.

여기에 GTX C노선(계획)까지 개통할 경우 서울 강남권으로의 출퇴근 여건히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


같은달 경기 평택 브레인시티 공동주택용지 7블록에서는 ‘평택브레인시티 한신더휴’ 991가구 공급을 계획하고 있다.

사업지 앞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필두료 도보거리에 중·고교가 계획돼 있다.

카이스트(예정)와 한경국립대도 지근거리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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