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기업 인구대응 평가 ◆
한반도미래인구연구원이 매일경제와 함께 제안한 EPG(환경·인구·투명경영) 경영 평가에 나섰다.

한미연·한국ESG연구소는 자산총액 1조원 이상인 국내 300개 기업을 조사했다.

지난 3~4월 인구 위기 대응 지표 17개를 바탕으로 평가했다.


기업이 공시한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데이터를 바탕으로 평가가 이뤄졌다.

주요 지표는 기업 구성원과 지방도시로부터 도출했다.

한미연은 출산·양육 지원, 일·가정 양립 지원, 출산 장려 기업문화 조성, 지역사회 기여 항목에서 평가를 실시했다.


출산·양육 지원에서는 △출산휴가·육아휴직 △임산부 근로보호제 △남성 육아휴직 의무화 △배우자 출산휴가 △직장 어린이집 운영 등을 평가했다.

일·가정 양립 지원 항목에선 △시차출퇴근제 △탄력근무제 △재택근무제 등에 대한 평가가 이뤄졌다.


[성승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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