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무선올레드 TV등 활용해
하노이서 올레드 아트마케팅
고화질, AI, 공간경험 선보여
동남아 프리미엄 시장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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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
LG전자(대표이사 조주완)가 베트남에서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미디어아트를 구현해 관람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LG전자는 올레드 TV의 예술적 가치를 알리는 ‘올레드 아트 마케팅’을 동남아시아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LG전자는 최근 베트남 하노이시에 위치한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미래는 현실이 된다(The Future Becomes Now)’를 주제로 LG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작품을 선보였다고 15일 밝혔다.
롯데몰은 월 평균 약 100만명이 방문하는 베트남 최대 쇼핑몰이다.
LG전자는 24년형 LG 무선 올레드 TV(M4), 올레드 에보(G4), 라이프스타일 올레드 TV 포제(Pose) 등 다양한 올레드 TV를 통해 베트남 유명 예술가 크루 ‘퓨스틱스튜디오(FUSTIC STUDIO)’에서 제작한 미디어아트를 몰입감있게 표현했다.
특히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AI) 성능을 갖춘 알파11 프로세서와 자유로운 공간경험을 제공하는 무선 올레드 TV는 이번 전시회 주제인 지능(Intelligence), 자유(Freedom) 등을 효과적으로 관람객들에게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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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최대 쇼핑몰 ‘롯데몰 웨스트레이크 하노이’에서 관람객들이 LG 올레드 TV의 압도적인 화질로 표현하는 미디어아트를 감상하고 있다. <LG전자> |
LG전자는 지난 6월 필리핀 국립박물관과 협업해서 올레드 TV를 활용한 예술 작품을 선보인 데 이어 이번에 베트남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동남아 고객을 위한 프리미엄 마케팅 활동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시장조사업체 옴디아(Omdia)에 따르면 동남아를 포함한 아시아·오세아니아(중국, 일본 제외)는 유럽과 북미의 뒤를 잇는 주요 올레드 TV 시장이다.
올해 이 지역의 올레드 TV 출하량은 지난해 대비 12.4% 성장한 약 71만 3000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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