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세탁기, 청소기 등 인기
스마트싱스로 기기제어 경험
살림초보 신혼부부가 선호
8월에 ‘AI 세일 페스타’ 진행
최대 50%할인 특가모델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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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모델들이 삼성스토어 대치에서 AI 가전 150만 대 돌파를 기념하며 다양한 AI 가전을 소개하고 있다. <삼성전자> |
삼성전자 인공지능(AI) 가전 제품들이 올해 150만대 판매량을 넘어서며 가파른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삼성전자는 15일 AI를 접목한 TV, 모니터, 오디오, 냉장고, 식기세척기, 인덕션, 세탁기, 건조기, 에어드레서, 시스템에어컨, 에어컨, 공기청정기, 로봇청소기, 스틱청소기, 제습기 등 제품 판매량이 올해 1월~7월 누적으로 150만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특히 최근 3개월 오프라인 매장인 삼성스토어에서 판매된 가전 3대 중 2대 꼴로 AI 가전일 정도로 소비자들에게 주목받고 있다.
예를 들어 드럼 세탁기와 로봇청소기의 경우 총 판매량의 90% 이상이 똑똑한 AI 가전이다.
올해 초 선보인 올인원 세탁건조기 ‘비스포크 AI 콤보’와 물걸레 일체형인 올인원 로봇청소기 ‘비스포크 AI 스팀’이 각각 출시 2개월, 25일 만에 1만대 판매를 돌파하는 등 단기간에 시장에서 대세제품으로 자리잡은 덕분이다.
또한 ‘Neo QLED 8K’를 비롯한 AI TV도 소비자들에게 인기를 얻고 있다.
화질 업스케일링, 사운드 최적화 등 강력한 AI 기능을 탑재해서 한층 업그레이드된 시청 경험을 제공하고 있어서 ‘AI TV = 삼성’이라는 공식을 공고히 한다.
삼성전자는 올해 출시된 TV 등 가전제품에 고성능 AI 칩, 카메라, 센서를 탑재해 다양한 AI 기능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삼성전자 AI 가전은 ‘스마트싱스(SmartThings)’ 앱으로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고 제어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고, 많은 소비자들이 이러한 스마트기기 제어경험을 하고 있다.
아울러 효율적인 에너지 관리도 가능하다.
홈 에너지 관리 서비스 ‘스마트싱스 에너지’로 전력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고 ‘AI 절약 모드’를 설정하면 에너지 효율화를 통해 소비 전력도 절감할 수 있다.
이에 따라 AI 가전은 살림 초보인 신혼부부에게도 선호도가 높다.
삼성전자는 8월 한 달간 ‘
삼성전자 AI 세일 페스타’를 전국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실시하는 중이다.
또 삼성닷컴에서 매주 새로운 제품을 공개하고 최대 50%의 할인해 주는 ‘쇼킹 프라이스’ 이벤트도 진행 중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일상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AI 기능을 탑재하고 여름철에도 부담 없는 에너지 관리가 가능한 AI 가전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고 설명했다.
삼성전자는 내달 6~10일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유럽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 IFA 2024에서 ‘비스포크 AI 패밀리허브’, ‘비스포크 AI 콤보’, ‘비스포크 AI 스팀’ 등 AI 가전과 유럽 시장용 에너지 고효율 가전, 빌트인, 공조 제품을 대거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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