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오늘(3일) 개인 모바일뱅킹에서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를 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기의심계좌 자동검증' 서비스는 i-ONE Bank에서 계좌이체 시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수취계좌의 사기신고 이력을 조회해 금융 사고를 예방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업은행은 지난 4월부터 고령층·장애인 등 금융취약계층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한 '쉬운뱅킹' 서비스에 해당 서비스를 시범 도입한 결과, 월 평균 사기계좌 탐지건수가 약 6배 증가하는 사기피해 예방 효과를 확인했습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비대면 환경에서 금융소비자가 안심하고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김우연 기자 / kim.wooyeon@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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