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 고물가에 과일값 부담을 덜기 위해 딸기·오렌지·참외 등을 450t(톤) 대량 매입, 로켓프레시를 통해 할인 판매한다고 오늘(12일) 밝혔습니다.

로켓프레시는 쿠팡 유료회원인 '와우회원'이 신선식품을 당일 또는 다음 날 새벽 배송받는 서비스입니다.

또한 쿠팡은 11일(어제)부터 17일까지 일주일간 '시즌 과일 찬스' 행사를 진행합니다.

쿠팡은 이번 행사를 위해 딸기 120t, 오렌지 180t, 참외 150t을 각각 매입했습니다.

쿠팡은 할인가에 더 사용할 수 있는 딸기 800원 할인·참외 2천원 할인 쿠폰을 제공하며, 할인 쿠폰은 1인당 하루에 2장씩 제공됩니다.

쿠폰 적용 가격은 한판 딸기(대과·500g)는 6천990원, 퓨어스펙 고당도 오렌지(3kg) 1만 5천900원, 성주 당도 선별 참외(1.2kg) 9천800원 등입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가격은 이달 첫째 주 대비 약 30%까지 할인된 수준"이라며 "로켓프레시는 전문가의 엄격한 검수를 통해 과일을 선별해 고객이 균일한 품질의 상품을 받아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구민정 기자 / koo.minjung@mktv.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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