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수입차 판매는 줄었지만 1억 원 이상 고가 수입차 판매는 오히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9일) 한국수입자동차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억 원 이상 수입차 판매 대수는 7만8천 대로 전년보다 8.8% 늘었습니다.
역대 최다 판매량입니다.
지난해 수입차 전체 판매 대수는 전년 대비 4.4% 감소한 27만1천 대인 것을 고려하면 1억 원 이상 수입차가 차지하는 비중도 28.9%에 달했습니다.

[ 윤형섭 기자 / yhs931@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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