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수산개발원이 오늘(31일)부터 모레(2일)까지 앰배서더 풀만 서울호텔에서 '제6차 지구관측그룹 해양프로그램 심포지엄'을 개최합니다.
'디지털 기반 지속가능한 해양관리'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심포지엄은 전지구관측그룹 해양프로그램(GEO Blue Planet)에 참여한 전 세계 해양 데이터 전문가 200여 명이 모여 과학기반 해양문제 해결을 위한 방안과 아시아 지역 해양네트워크 강화 등에 관한 구체적 실천방안을 논의합니다.
특히, 아시아 지역 해양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동아시아해양환경관리기구(PEMSEA)의 교육프로그램과 연계해 진행합니다.
김종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원장은 "이번 국제 심포지엄은 GEO Blue Planet 아시아사무국이 아시아 해양데이터의 허브로 아시아 지역의 연안·해양 이슈 해결을 위한 데이터 과학의 혁신과 해양관리 네트워크를 주도할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나연 기자 / naye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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