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광교신청사. [사진제공= 경기도]
[경기=매일경제TV] 경기도는 지속적인 경영혁신으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이 큰 도내 중소기업 206개 사를 '2022년 경기도 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했습니다.

'유망중소기업 인증제'는 성장잠재력이 큰 도내 우수 중소기업을 발굴.인증해 경영 활성화를 지원함으로써 지역경제 선도 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1995년 도입한 제도입니다.

도는 매년 200개 사 내외를 인증해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760개 사가 신청해 4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해 유망중소기업에 선정된 곳은 기업 재무평가, 기술혁신 노력, 해외시장개척 노력, 기타 특성 평가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평균적으로 업력 12년, 종업원 수 36명, 매출액 100억 원, 수출액 100만 달러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도는 이들 기업에 인증현판.인증서 수여와 더불어, 인증 기간 내 △인증마크 사용권 △브랜드 확산 지원 △경기도 정책자금 신청 시 가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기업지원사업 신청 시 가점 등 55종의 혜택을 제공합니다.

인증 기간은 신규인증 기업은 5년, 재인증 기업은 3년입니다.

이번 인증기업 명단은 경기도 홈페이지(www.gg.go.kr)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류광열 경제실장은 "유망중소기업이 기업활동에 전념하며 경기도 대표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도록 정책 마련과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습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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