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격의료학회가 주관하고 제이엘케이가 후원하는 '한국원격의료학회 뇌졸중 심포지엄'이 7월 22일(금)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대웅제약 신관 베어홀에서 개최됩니다.

온·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의 부제가 '원격의료와 뇌졸중'인 만큼 관련 전문가들이 참석하여 코로나19로 최대 관심사가 된 '원격의료'와 한국인의 장애원인 1위인 '뇌졸중'에 대해 다양한 이야기가 오고 갈 예정입니다.

배희준 교수(분당서울대병원, 대한뇌졸중학회 이사장)를 좌장으로 한 첫 번째 세션에서는 ▲Acute stroke care network in Korea: Bundang-Icheon model (분당서울대병원 김범준 교수) ▲Tailored care for ischemic stroke patients using Telemedicine (제이엘케이 류위선 상무) ▲Prehospital stroke notification system by EMS and perspective of telestroke (동아대병원 김대현 교수) ▲A stroke patient monitoring system utilizing wearable medical devices throughout the entire care plan (씨어스테크놀로지 이영신 대표) 순으로 발표를 진행합니다.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뇌졸중 진료에서 원격의료의 가능성: From Scene to Home'이라는 주제로 여주소방서 이동협 구급대장,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박종무 교수, 경향신문 박효순 부국장,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정창현 이사가 한 자리에 모여 토론하는 시간이 예정돼 있습니다.

현재 원격진료 분야는 코로나19와 함께 본격적으로 의료 시장에 진입됨에 따라, 구체적인 법률안이 논의되고 있지만 향후 원격의료가 가져올 문제점 및 활용 방안 등에 대해 유관 단체들의 이견으로 인해 제대로 정립되고 있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한국원격의료학회는 관련 업계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자 위와 같은 심포지엄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심포지엄 개최를 주관하는 한국원격의료학회는 코로나19로 원격의료의 확대 흐름 속에서 관련 데이터와 세계적 트렌드를 학술적으로 연구할 필요가 있어 만들어진 단체로, 현재 원격의료 관련 국내외 기관과 활발히 교류하고 있으며 관련 행사에도 학회 임원들이 참석하여 우리나라 원격의료의 현황뿐만 아니라 발전 방안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기 위해 노력 중입니다.

이번 심포지엄에 후원을 하게 된 제이엘케이는 뇌와 암에 특화된 인공지능 의료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으며, 지난 5월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를 통해 한시적으로 허용된 재외국민 대상 비대면 원격의료 서비스 플랫폼인 'MEDIHUB TELE'를 개발한 기업입니다.

이처럼 심포지엄의 주요 키워드인 '뇌졸중'과 '원격의료' 모두와 관련이 있는 제이엘케이는 이번 후원을 통해 평소 꾸준한 관리가 필수인 뇌졸중의 예방 및 재발 방지를 위해 환자와 의사 간의 접점 기회를 늘릴 수 있게 해 줄 원격의료 서비스의 제도화에 기여했습니다.

제이엘케이 류위선 상무(전 동국대 의과대학 교수 및 한국인 뇌MR영상 데이터센터장)는 원격의료를 통해 의사와 환자 간의 시간과 공간의 벽을 허물어 뇌졸중 환자의 재발을 막을 수 있는 밀착형 혈압 감시 모니터링과 같은 환자 맞춤형 치료에 대해 발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원격의료와 뇌졸중 주제에 대해 심도 있는 토의가 이루어지는 이번 심포지엄에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오는 7월 18일까지 한국원격의료학회 등록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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