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베르토 렘펠 한국지엠 신임 사장이 부임 후 처음으로 노조 간부들과 공식적으로 만나 회사 경영상황을 공유했습니다.
전국금속노동조합 한국GM지부에 따르면 렘펠 사장은 지난 16일 인천시 부평구 한국GM 부평공장 홍보관에서 열린 제77차 노조 확대간부 합동회의에 참석해 경영현황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
렘펠 사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GM의 비전은 수익성을 기반으로 한 성장에 초점을 둔다"며 "작년에는 손익분기점에 미달했으나, 재무실적은 지속해서 진척을 보여 올해 생산과 수출에도 실적 개선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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