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 직원의 평균 연봉이 7천만 원에 육박해 대기업보다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공기관 경영정보 공개 시스템인 알리오에 따르면 지난해 공공기관 370곳의 평균 연봉은 전년보다 1.5% 증가한 6천976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울산과학기술원의 연봉이 1억2천58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이어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투자공사, 한국과학기술원 순이었습니다.
공공기관 중 20곳은 평균 연봉이 1억 원을 넘어 시가총액 2위 상장사인 LG에너지솔루션이나 현대차보다 높았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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