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오는 14일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항공사들에 국제 항공 운수권을 배분합니다.
이번 운수권 배분 노선 중에는 '알짜 노선'으로 꼽히는 몽골행 노선이 포함돼 있어 국내 저비용항공사가 처음으로 해당 노선에 취항할지 주목됩니다.
운수권은 각국 정부가 자국 항공사에 배분하는 운항 권리로, 정부 간 항공협정을 통해 운수권 규모가 결정됩니다.
이번 인천~몽골 노선에는 대한항공을 포함해 제주항공, 티웨이항공, 진에어 등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운수권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문경 기자 / sally392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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