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아침 저녁으로 찬 바람이 불고, 자외선 노출이 심해지는 계절인데요.
특히 봄철에는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이 더욱 어려울 수밖에 없죠.
까다로운 봄철 피부관리 방법, 서정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입춘이 지났지만 매서운 한파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겨울보다 차갑고 시린 바람에 피부가 노출되면서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늘고 있습니다.

피부 보습을 위해 화장품을 바르는 것도 중요하지만, 하루 8잔 이상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야 합니다.

또 피부재생을 위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건조함만 해결하면 될 것 같지만 유분 관리도 필요합니다.

▶ 인터뷰 : 원용연 / 리프티크피부과 대표원장
- "봄철에는 차고 건조한 바람이 많이 불기 때문에 피부가 쉽게 건조해질 수 있습니다. 반면에 기온은 상승하기 때문에 피지분비가 증가하고 여드름이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봄철에는 건조해지지 않게 충분히 수분을 공급해줘야 되고 보습을 열심히 해줘야 됩니다. 또 과도한 피지분비를 잘 조절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과도한 햇빛 노출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는 외출 한시간 전에 발라줍니다.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외출을 피하고, 외출 후에는 꼼꼼한 세안도 중요합니다.

여드름이 생겼다면 손으로 짜지말고 흉터가 남지 않게 관리와 치료를 병행해야 한다는 게 전문의의 조언입니다.

매경헬스 서정윤 입니다.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

포토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