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미크론 대유행이 가속화하면서 오늘(23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7만명대로 치솟았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17만1천452명 늘어 누적 232만9천18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 9만9천573명보다 7만1천879명이 폭증하면서 종전 최다 기록인 지난 18일(10만9천822명)을 넘어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사망자도 99명으로 크게 늘어 역대 4번째로 많았습니다.
재택치료 대상자 수는 52만1천294명으로 전날보다 3만972명 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음달 중으로 만 5~11세를 대상으로 한 백신 접종 계획을 구체적으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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