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커뮤니케이션은 크라우드펀딩 전문기업 와디즈를 통해 투자자모집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진행한 1차 크라우드 펀딩이 최종 309% 목표를 달성하며 첫 투자를 성공한데 이어, 2차 펀딩 프로젝트도 목표를 126% 달성했다는 설명입니다.

블루커뮤니케이션에 따르면, 크라우드펀딩 투자 참가자의 피드백을 받아 얼리버드 투자 혜택도 일부 변경됐습니다. 얼리버드 투자 혜택 최대 구간인 313주 이상(508만원 이상)을 310주 이상(496만원 이상)으로 기준 금액을 낮춰 고액 투자자를 모집한다는 계획입니다. 투자는 한주당 16,000원으로 최소 3주부터 투자할 수 있고 얼리버트 투자자에게는 어썸아이티 교구와 온라인 교육권, 굿즈 등의 혜택도 선착순으로 제공됩니다.

블루커뮤니케이션은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에 사용하는 메인보드부터 교구(하드웨어), 교육플랫폼(소프트웨어), 교육용 커리큘럼까지 직접 개발하고 제작하여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전문교육브랜드 어썸아이티(AsomeIT)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어썸아이티는 피지컬 컴퓨팅 기반의 소프트웨어 코딩교육을 제공하고, 단계적으로 학습가능한 교구와 교육과정으로 누구나 쉽고 재밌게 코딩 학습을 시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어썸아이티 브랜드 런칭 후, 강성양성과정과 코딩캠프, 체험교실, 방과후 강의 등으로 지난 3년간 약 13,000여명의 코딩 전문강사 및 학생을 교육해왔습니다. 특히, SW 코딩 교육 사업인 'SW미래채움' 사업에 참여하여 3년간 인천지역 강사양성과 지역교육을 운영하였으며, 올해는 울산지역 교육까지 제공하고 있습니다.

어썸아이티는 현재 전국 11개사 국내 총판을 보유하고 있으며, 영국 라즈베리파이재단이 운영하는 코드클럽 한국위원회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미국 UT달라스 썸머코딩 캠프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기도 했으며 미국을 비롯해 중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수출도 시작했다는 설명입니다.

블루커뮤니케이션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소프트웨어 코딩 대한 흥미를 느끼고 몰입할 수 있도록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자체 개발에 힘쏟는 것은 물론 전문 강사양성을 통해 지속적인 코딩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이번 펀딩 앵콜 프로젝트를 마련했다"라며 "청소년들의 어썸한(Awesome) 잠재력과 창의력으로 더 좋은 미래를 만들고자 하는 비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은 오는 23일까지 투자자를 모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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