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에게 전날(15일) 시가총액 3위 자리를 빼앗긴 네이버가 오늘(16일) 장 중 시총 3위를 탈환했습니다.

이날 오후 2시 24분 기준 네이버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7천500원(1.94%) 오른 39만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반면 전날 종가 기준으로 네이버를 처음으로 추월한 카카오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전 거래일보다 1천500원(-1.04%) 하락한 14만 3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현재 네이버의 시가총액 기준으로는 64조7천198억 원, 카카오의 시가총액은63조7천39억 원으로 네이버가 앞서고 있습니다.

전날 카카오카카오톡을 출시한 지난 2010년 이후 처음으로 종가 기준 시총에서 네이버를 앞질렀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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