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지하철 사상역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7일) 부산경찰청, 부산 사상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29분께 "사상역 승강장에 폭발물이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이 신고로 사상역을 거치는 지하철 2호선, 경전철이 해당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등 운행이 차질을 빚기도 했습니다.
경찰은 신고 의심자를 붙잡아 허위 신고 여부를 확인하는 등 추가 수색을 벌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구교범 인턴기자 / gugyobeom@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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