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매일경제TV]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회장 오산시장 곽상욱)이 어제(3일) 서울 송파구 롯데시그니엘에서 회원도시 단체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상반기 정기총회 및 컨퍼런스를 개최했습니다.

'새로운 교육방향을 위한 소통: 미래교육의 길을 찾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정기총회·컨퍼런스는 협의회 회장인 곽상욱 오산시장과 이광재 국회의원의 축사, 박성수 송파구청장의 환영사로 시작을 알렸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미래교육을 향한 각 지방정부의 노력을 회원도시와 공유하는 사례발표를 통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진 정기총회는 2020년 결산 및 2021년 사업보고와 함께 협의회와 교육부 정책간담회에서 다뤄진 정책제안 사항을 회원도시와 공유하며 지역교육을 통해 대한민국의 교육이 변화해나갈 수 있도록 뜻을 모았습니다.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박성수 송파구청장이 제5기 회장으로 선출됐습니다. 박 구청장은 내년 6월까지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를 이끌게 됩니다.

지난 1년간 협의회를 이끌어온 곽상욱 협의회장은 “4기 협의회는 권역별 집담회, 미래교육 3.0 단체장 연구모임, 교육부 정책간담회 등 지방정부의 협력과 소통을 기반으로 더 나은 교육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고 회고했습니다.

이어 “앞으로 새로운 임원진과 함께 혁신교육지방정부협의회는 대한민국의 교육의 제도와 현실을 바꿔 우리 삶이 나아지는 진정한 변화를 이루어 내도록 모든 지방정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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