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은 바이오의약품 소재·부품·장비(이하 소부장) 전문 업체 이셀에서 정제 및 배양 공정에 사용되는 자재를 3년간 공급받는 계약을 체결했다고 오늘(4일) 밝혔습니다.
셀트리온은 해외 수입에 의존해온 일회용 버퍼 제조기인 싱글유즈백과 배양 공정에서 심층 여과에 쓰는 소모품 커넥터 키트를 받기로 했습니다.
셀트리온은 이 계약으로 국내 기술로 탄생한 고품질 자재를 안정적으로 공급받고 비용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게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술력 있는 국내 바이오 업체를 발굴 및 지원하고 국산화의 영역을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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