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 협력 통한 재활용 활성화 방안 일환
버스정류장에 설치될 재활용품 분리수거함. (사진=화성시 제공)

[화성=매일경제TV] 경기 화성시가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동탄8동 버스승강장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하고 오늘(18일)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갔습니다.

시는 이날 동탄8동 금호어울림, 계룡리슈빌 부근 버스승강장에서 박윤환 환경사업소장, 조한용 동탄8동장, 동탄8동 주민자치회장, ㈜삼표산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원 재활용 활성화를 위한 분리수거함 기증식을 가졌습니다.

시는 재활용활성화와 깨끗한 거리 조성을 위한 방안으로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 분리수거함을 설치했습니다.

시범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자원 재활용방안과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정책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이번 재활용 분리수거함은 ㈜삼표산업이 기탁한 것으로 청소관리는 가로청소업체인 ㈜바른환경에서 청소 및 수거를 담당하고 동탄출장소와 동탄8동, 동탄8동 주민자치회가 주기적으로 예찰관리를 실시할 계획입니다.

박윤환 환경사업소장은 “화성시는 분리수거함 시범운영 외에도 시민과 지역단체가 함께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시민여러분과 지역사회단체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드린다”고 말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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