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생명은 오늘(18일) 의료 인공지능 기업 '루닛'과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제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양사는 인공지능 진단 솔루션을 기반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을 추진하는 데 상호 협력해 나갈 방침입니다.

첫 단계로 신한생명 임직원 건강검진 시 의료진의 진단과 함께 루닛의 인공지능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올해는 유방암 검진자를 대상으로 ▲이상부위 표시 ▲유방암 존재 가능성 ▲유방 치밀도 ▲결과 해석 방법 등을 인공지능 리포트로 전달할 예정입니다.

신한생명은 "향후 인공지능 기반의 디지털 헬스케어 서비스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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