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후원 기부금 1억원 전달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26일 연말을 맞아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후원' 기부금을 전달했습니다.

전달식은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과 장하연 서울지방경찰청장, 이제훈 초록우산어린이재단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습니다.

'범죄피해 위기가정 아동 후원사업'은 서울지방경찰청과 연계해 갑작스런 범죄 피해로 고통 받는 위기가정 아동에게 긴급 생활비와 의료비,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후원금은 모두 1억 원으로, 한국투자증권 임직원과 회사가 함께 조성한 매칭그랜트 기금으로 마련됐습니다.

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은 "범죄피해로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위기가정 아이들이 골든타임 안에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갖고 구석구석 따뜻한 손길이 닿을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한국투자증권은 저소득층 자녀 대상 재능후원 프로젝트 '꿈을 꾸는 아이들'와 FC서울과 함께하는 '행복나눔 어린이 축구교실' 등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사회공헌사업을 꾸준히 펼쳐오고 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