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이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 계획을 발표하면서 급락했습니다.

오늘(9일) 오전 9시 26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에서 포스코케미칼은 전 거래일 대비 2천900원(3.46%) 하락한 8만1천 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앞서 지난 6일 1조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자금 조달 목적은 시설자금 6천878억 원, 운영자금 1천675억 원, 유럽현지 공장 건설 1천447억 원 등입니다.

최대주주인 포스코를 비롯해 포항공대, 우리사주조합 등이 특수관계인으로 참여하며 포스코는 보유 지분 100%에 대한 신주 청약을 통해 5천400억 원을 출자합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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