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 18개국 및 북아프리카에 자사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게 됐다는 소식에 앤디포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21일) 오후 2시 45분 현재 앤디포스는 전 거래일 대비 370원(4.57%) 상승한 8천460원에 거래 중입니다.

이날 앤디포스는 지난 19일(현지시간) 나세르 알마리 NCM회장과 두바이 현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협약은 앤디포스가 중동 지역 18개국에 코로나19 진단키트를 공급하는 것을 골자로 합니다.

NCM은 쿠웨이트에 본사를 둔 기업으로 터키와 요르단 UAE 등에 진출해 있습니다.

앤디포스는 NCM이 의료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자회사 '골든 노어'로 쿠웨이트 및 걸프협력회 소속 국가들과 북아프리카 국가에 코로나19 진단키트 제품군을 공급할 계획입니다.

[ 김예솔 인턴기자 / yeso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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