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FAIR KOREA 2020’ 비대면 온라인전시회 개최…해외 바이어 300명 참가

오는 21~23일, 45개국 바이어 참여
국내 50개사 150명 구매담당자 화상상담…주방·생활·건강용품관 구성
‘알리바바닷컴’ 등 E-커머스 플랫폼 입점 매칭도 진행

‘G-FAIR KOREA 2020’ 홍보 이미지 (사진=경기도 제공)
[고양=매일경제TV]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디지털 중심으로 산업구조가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국내 최대 규모 중소기업제품 무역전시회인 ‘지페어코리아(G-FAIR KOREA) 2020’이 중소기업 판로개척을 위한 온라인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G-FAIR KOREA 2020’ 온라인 전시장(online.gfair.or.kr)에는 주방용품관,생활용품관, 건강용품관 등 총 3개관에 450개사, 1300여개 제품이 전시돼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국내 대형 유통업체 구매담당자(MD) 약 50개사 150명과 중국·유럽·중동·아프리카 등 45개국 300명 이상 해외 바이어까지 참여를 마쳤으며, 화상으로 수출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번 박람회에선 글로벌 E-커머스 기업을 포함한 플랫폼 기업과 국내 중소기업 간 직접 매칭도 이뤄질 예정입니다. 글로벌 B2B 플랫폼 ‘알리바바닷컴’, 동남아 최대 플랫폼 ‘쇼피’, 인플루언서 SNS마켓 플랫폼 ‘민팅’, 캐나다 전자상거래 플랫폼 ‘쇼피파이’ 등이 참여해 참가기업의 실질적 판로개척 효과를 극대화할 전망입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6홀에서 진행되는 비대면 화상상담회는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되고, 3개 공간을 분리 운영해 원활한 상담을 지원합니다.

집중 상담기간이 종료된 뒤에도 수원시 광교 소재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디지털무역상담실에서 상시 수출상담을 오는 11월 2일부터 27일까지 진행할 예정입니다.

온라인전시회, 화상 수출·구매상담회 관련 자세한 사항은 G-FAIR KOREA 운영사무국(031-259-6531~4)에서 안내받을 수 있습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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