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주요 기업 100개 중 18개가 3년 연속 영업이익으로 이자 비용조차 감당하지 못한 '한계기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OECD 가입 24개국을 대상으로 자산총액 500억 원 이상 기업 중 한계기업의 비중을 조사한 결과, 우리나라는 지난해 기준 17.9%로 조사 대상 국가 중 다섯 번째로 높았다고 밝혔습니다.
OECD 평균 한계기업 비중은 12.4%로 우리나라가 5.5%포인트 높았고, 한계기업 비중이 가장 적은 일본(1.9%)보다는 16%포인트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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