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바이오가 스프링캠프와 신약·바이오 유망스타트업 발굴과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스프링캠프는 네이버 계열사인 '스노우'의 벤처투자 자회사로, 서울대학교의 창업인재들의 도전을 위한 초기투자금과 사무공간, 네트워크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스프링캠프는 초기 창업팀들의 가능성을 검토해 투자를 진행하고, 창업 인재들을 흡수·양성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입주하는 신약·바이오 스타트업에 벤처투자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와 함께 신약개발 사업화를 위해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기업에 대한 심사·투자와 공동투자한 기업의 신약개발 사업화 등에 상호 협력할 계획입니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이사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국내 최초 기업친화적 민간주도 컨소시엄으로, 혁신적 사업모델을 적용해 오픈 이노베이션을 추구할 것"이라며 "스타트업들이 자신감을 가지고 신약개발에 도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송복규 기자 / sbg18@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