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경제진흥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힘든 시기를 지나고 있는 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무료 공공배달 앱을 개발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자영업자·소상공인이 큰 피해를 입으면서 수수료와 광고료가 없는 공공배달 앱을 개발해 공급하기로 한 것입니다.

배달 앱은 휴대전화로 소비자와 음식점을 연결해 주문·결제·배달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플랫폼 서비스입니다.

경북도경제진흥원은 개발한 공공배달 앱을 사업자에게 가입비·수수료·광고료 등 3무(無) 조건으로 제공할 계획입니다.

또 소비자에게 가입 축하 포인트를 지급하고, 카드·현금 결제 등 기존 민간 배달 앱의 편의성도 탑재할 예정입니다.

이밖에 지역사랑상품권을 결제수단으로 사용하면 10% 할인 혜택도 제공할 방침입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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