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중국 일부 노선 운항 중단…"신종코로나로 잠정 중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전세계로 확산하는 가운데 아시아나항공이 일부 중국 노선의 운항을 중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주 4회 운항 중인 인천~구이린 노선과 주 2회 운항 중인 인천∼하이커우 노선의 운항을 잠정적으로 중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에어서울과 제주항공, 진에어 등도 중국 일부 노선의 운항을 일시 중단하기로 한 상태입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향후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전개 상황에 따라 운항 재개 여부와 시점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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