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과 OTA는 '밀당' 중

Q. 글로벌 호텔 시장, 구조적 성장 진입 배경은?
A. 글로벌 경제 성장률<여행 지출 증가율
A. 고소득계층 여행객수 및 지출 증가 때문
A. 객실공급량 및 가동률 모두 증가+여행 수요 증가

Q. 호텔업과 OTA(온라인 여행 중개업자) 간의 경쟁은?
A. OTA 기업들, 인터넷·모바일 보급 확대로 서비스 영역 다양화
A. 여행의 전 단계에서 서비스를 제공
A. OTA 기업들의 시장 지배력 확대→수수료 인상
A. 이에 대응하기 위해 호텔들은 자체 서비스(Direct Booking) 강화
A. 로컬/독립형 호텔들은 OTA 의존도 높아

Q. 공유/대체 숙박업체-호텔업계 경쟁 상황은?
A. 에어비앤비 등 대체 숙박업, 객실 공급에서 호텔과 경쟁
A. 여행 중개 및 액티비티 사업에서 OTA 기업들과 경쟁관계
A. IPO 앞두고 수수료율 낮게 제시→OTA 기업들에게 부담
A. 호텔들은 기존의 에어비앤비 사업인 대체 숙박으로 진출
A. 공유숙박 업체들은 고급 주택 사업으로 진출→경쟁 심화

Q. 구글·아마존 등 여행/숙박업 진출…호텔 업계 영향은?
A. 호텔보다는 OTA 기업들이 영향을 크게 받을 것
A. 알고리즘의 변화로 새로운 유료 광고 채널 이용 필요하기 때문
A. 구글트립스앱, 반독점 조사가 진행되고 있어 조심스러운 상황
A. 단기적으로는 OTA 기업들의 비용 부담 존재
A. 호텔들의 경우 수수료 지불 동일…영향 제한적

Q. 경쟁 심화 되는 상황에서 섹터 및 기업 선별 기준은?
A. 여행/숙박 산업의 장기 성장성은 여전히 높은 상황
A. 대기업들의 진입으로 경쟁 심화 및 업체 간 경계 모호
A. 헤게모니 확보 위한 눈치 싸움 치열
A. 시장 지배력 확보 필수…가격 협상력 가진 기업들 매력도 높아

Q. 글로벌 여행/숙박업, 주목해야 할 지역은?
A. 해외 지출·여행자수 측면에서 1위 국가는 중국
A. 중국은 아웃바운드·인바운드·중국 내(Domestic) 여행 증가
A. 중국인 여행 지출 내에서도 숙박 매출이 증가
A. 중국인이 여행가는 국가, 베트남·인니·말레이시아 크게 증가
A. 단기적으로 아시아 태평양 지역과 중국 주목 필요
A. 중장기적으로는 북미/유럽 지역 주목
A. 중국인, 미국·프랑스·영국 등으로의 여행 건수 역시 증가 전망

Q. 여행/숙박업의 변화에 발맞춰 주목할 해외 기업은?
A. 호텔 : 체인호텔>독립형/로컬 호텔
A. 온라인 여행 중개 업체 : 시장 지배력 높은 대표 기업
A. Booking Holdings·Trip.com 등…단기적 비용은 부담

한화투자증권 리서치센터 해외주식 최보원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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