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맹점사업자가 가맹본부와 로열티 계약을 맺을 때 정률형으로 계약하는 게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발간한 '가맹계약과 가맹사업 시장제도 연구' 보고서에서 이진국 연구위원은 "업계 논의를 통해 정률형 로열티 계약을 확산시킬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위원에 따르면, 정액형 로열티의 경우 사업자의 매출액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지만, 정률형 계약에서는 로열티 요율이 1%포인트 증가하면 가맹점 매출이 440만 원 늘어나는 경향이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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