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가 내년도 예산편성안을 올해보다 1천424억 원, 4.8% 증가한 3조1천억 원 규모로 편성했다고 밝혔습니다.
금융위는 오늘(2일) "이번 예산편성안은 주로 출자사업 위주로 혁신금융과 포용금융 지원을 통해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력 회복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주요 사업별로는 중소벤처기업과 중견기업의 성장자금 지원을 위한 혁신모험펀드 조성을 위해 산업은행에 3천억 원 출자합니다.
또 스마트화, 신산업 등에 대비한 중소·중견기업의 미래경쟁력 강화와 산업 생태계 역동성 제고를 위한 시설투자 지원을 위해 산업은행과 중소기업은행에 각각 880억 원, 480억 원을 출자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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