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업자의 구직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고용보험기금으로 주는 구직급여의 월 지급액이 또 역대 최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고용행정 통계로 본 7월 노동시장의 주요 특징'을 보면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7천589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30.4% 늘었습니다.
지난달 구직급여 지급액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지난 5월 보다 2억 원 많은 액수로, 2개월 만에 기록을 경신한 것입니다.
노동부는 고용보험 피보험자가 늘어 구직급여 수급 자격을 가진 사람이 증가한 데 따른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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