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임금 근로자 1인당 평균 대출액이 4천76만 원으로 전년보다 281만 원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공개한 '2018년 일자리행정통계 임금근로자 부채'를 보면 2018년 말 기준 임금근로자 평균대출액은 4천76만 원, 중위대출액은 3천660만 원으로 전년대비 각각 281만 원, 342만 원 늘었습니다.
평균대출은 임금근로자 개인이 은행 또는 비은행 금융기관으로부터 받은 대출 잔액의 합을 전체 임금근로자 수로 나눈 값이고, 중위대출은 임금근로자를 개인대출 잔액 순으로 줄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사람의 개인대출 잔액을 뜻합니다.
특히 전 연령대에서 40대의 1인당 평균대출액이 6천만 원 가량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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