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널리스트에게 듣는다! 어쨌거나 금리는 한 번 더 내린다!

Q. 예상보다 완화적이었던 금통위, 경기 지원 급했나?
A. 연초 한국은행이 예상한 것 보다 경기둔화 폭 커
A. 부동산 등 금융안정 부분은 각종 규제로 대출 증가율 둔화

Q. 결국 화이트리스트 제외로 장기화 국면 가나?
A. 日, 12일 실무자 회의에서도 화이트리스트에서 한국 제외 밝혀
A. 연초부터 한국 수출제한 조치에 대해 치밀하게 계획
A. 쉽게 그만둘 싸움이었다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

Q. 일본 수출 제한 장기화 되면 한국 GDP 영향은?
A. 반도체 생산 10% 감소→성장률 0.2% 낮추는 효과
A. 생산 차질 규모 커질 경우 영향 확대될 것

Q. 최근 반도체주의 상승세는 일시적?
A. 삼성은 재고 활용해 대응하고 가격은 상승한 상태이므로 긍정적
A. 그러나 사태 장기화로 생산차질로 이어지는 경우가 문제
A. 한국의 생산공정 자체를 무력화시키는 방향으로 진행될 위험
A. 현재 주식시장은 일본 이슈가 장기화되지 않을 것으로 기대
A. 단기간 해결 시, 반도체 가격만 올려놓은 셈→수익성에 긍정적

Q. 한국 흔들면 전 세계 반도체 공급체인 흔들리지 않나?
A. EUV 포토레지스트리 등 비메모리에 필요한 소재만 제한
A. 일부러 D램 반도체 공정에 차질 없도록 의도
A. 글로벌 IT 기업들 악영향 생기면 이 싸움 지속하기 어려워
A. 일본은 한국 기업에만 피해 집중되도록 전략적인 선택

Q. 일본 규제 장기화되면 한은 금리 더 내리나?
A. 글로벌 교역량 둔화·중국경제 둔화 등이 이미 진행 중
A. 일본 이슈 아니어도 10~11월쯤 금리인하 가능한 상황

Q. 다음 주 미국 FOMC, '더블샷 인하' 가능성 얼마나?
A. 7월에 25bp·4분기 중 추가 25bp 인하 예상
A. 한번에 50bp 인하할 만큼 미국 경기 나쁘지 않아

Q. 연준 및 한은의 금리인하…증시에도 긍정적일까?
A. 통화정책 만으로는 부족…정부의 확실한 의지 보여야
A. 재정정책·통화정책과 함께 규제완화 등의 조치 필요
A. 경제주체들이 투자를 늘리는 결정을 하도록 여러 조치 필요

하나금융투자 리서치센터 이미선 채권 애널리스트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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