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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가철 앞둔 분양시장…휴양도시 새 아파트 '주목'
기사입력 2019-07-12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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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조감도 [사진=피알메이저 제공]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강원도 등 휴양지에서 분양에 나서는 아파트들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국내 여행사 코코투어는 최근 '6~8월 국내여행 예약현황' 자료를 통해 자사 여행상품 예약자의 38.4%가 국내 여행지로 강원도를 선택했고, 충청도(12.9%)와 경기도(11.3%), 부산(8.7%), 서울(6.9%), 제주도(6.8%) 등이 뒤를 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강원과 제주 등 관광객이 몰리는 지역은 외지인 소유 가구수 비율도 높은 편이었습니다. 통계청에 따르면 강원도 전체 주택 48만9천130가구 중 외지인(타시도 거주자, 이하 동일) 소유의 주택은 전체의 15.7%인 7만7천63가구로 집계됐습니다. 제주도 역시 전체 19만2천403가구 중 10.97%인 2만1천120가구가 외지인 소유였습니다.

이는 인기 휴양지에 콘도나 별장 개념의 세컨드 하우스를 마련해둔 소비자가 늘고 있다는 반증으로, 주 52시간 근무제가 도입되는 등 여가시간이 증가함에 따라 세컨드 하우스 활용도 역시 예전에 비하면 높아진 상황입니다.

이에 따라 아파트 분양시장에서도 인기 휴양지와 가까운 단지가 시장 경기와 상관없이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습니다.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지난해 8월 춘천에서 분양에 나선 '춘천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는 327가구 모집에 1천670명이 몰리며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국내 대표 관광도시 중 하나인 강원도 춘천은 바다와 산, 호수 등 휴양지가 많아 인근 아파트를 활용하려는 수요자들이 몰렸다는 분석입니다.

지난달 부산에서 분양해 좋은 반응을 얻은 '래미안 어반파크'도 해운대, 광안리 등 다수의 해수욕장이 인접해 있고, 부산 유명 상권 중 하나인 서면 상권이 가깝습니다. 이런 영향으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948가구 모집에 1만2천884명이 몰렸습니다.

현재 전국 주요 관광도시에서는 콘도나 별장처럼 활용 가능한 세컨드 하우스 용도의 새 아파트 분양이 활발합니다. 특히 분양가가 합리적으로 책정돼 비용 부담이 덜한 단지가 주목받고 있습니다.

라인건설은 강원도 춘천시 우두택지개발예정지구 B3·4블록에 조성하는 '춘천 우두지구 EG the 1' 의 견본주택을 지난 5일 개관했습니다.

전 가구 전용면적 67~84㎡ 중소형으로 구성됐으며, 총 1천310가구 중 916가구가 1차로 분양됩니다.

북쪽을 제외한 3면으로 소양강이 흐르고 있고 우두산과 봉의산을 비롯, 중도유원지, 고구마섬, 도립화목원 등 관광자원이 풍부한 편이며 계약금 확정 정액제와 중도금 이자 후불제, 3.3㎡ 당 700만 원대라는 주변 시세대비 합리적 분양가 등으로 수요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포스코건설은 경기도 남양주시 진접읍 부평리 653번지 일대에 짓는 '남양주 더샵 퍼스트시티'를 분양 중입니다.

전용면적 59~84㎡, 총 1천153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철마산이 가깝고 어린이공원과 소공원이 갖춰져 있어 '홈캉스'(홈+바캉스)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아울러 3.3㎡ 당 800만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해 별장형 아파트를 기대하는 수요자들로부터 주목도가 높습니다.

반도건설도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9-4번지에 공급하는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분양 중입니다. 전용면적 83~84㎡,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됩니다.

단지가 들어서는 인천 중구는 을왕리 해수욕장과 왕산해수욕장, 영종도 마시안 해변 등 다수의 해수욕장이 위치, 많은 관광객들이 몰리는 대표 휴양지입니다.

분양 관계자는 "3.3㎡당 1천만 원대의 분양가와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조건으로 분양돼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고자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박상훈 기자 / bomn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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