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더M M-PRINT GFW CITYLIFE LUXMEN 매경이코노미 MBN골드 MBN 매일경제
로그인|회원가입 |시청자 게시판
종목검색
  • 종목검색
  • 통합검색

헤드라인

광고
프로그램 바로가기
프로그램 바로가기 닫기
가나다순 카테고리순
광고
> 뉴스 > 기사
기사목록|||글자크기 
트럼프 DMZ 갈때 김정은 안만난다
기사입력 2019-06-25 23:29
  • 기사
  • 나도 한마디
공유하기 
미국 정부가 이달 말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깜짝 회동'할 가능성을 배제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이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 대해 북측이 '흥미로운 내용'이라는 표현을 쓴 데 이어 트럼프 대통령이 방한 시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할 계획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북 정상이 만날 가능성에 대한 추측이 무성했다.


청와대도 미·북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에 대해 "미국 측이 부인한 걸로 안다"며 DMZ에서 미·북 정상 간 만남 가능성은 낮다는 데 무게를 실었다.


백악관은 24일(현지시간) 이달 말 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와 트럼프 대통령 방한에 관해 콘퍼런스콜을 했다.

이 자리에서 미국 정부 고위 당국자는 미·북 정상간 만남 가능성에 대해 "(질문자가)언급한 만남에 대한 계획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이 당국자는 "이틀간 소화할 일정이 매우 많다"며 이같이 선을 그었다.

트럼프 대통령 DMZ 방문에 대해선 "아직 확정해줄 수 없다"고 밝혔으나 기상 상황 등 돌발 변수가 없는 한 DMZ를 방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김 위원장에게 보낸 친서에 대해 "쌍방 간 매우 우호적인 친서가 오갔다"며 "우리는 매우 좋은 관계를 갖고 있다"고 거듭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이 분단의 상징인 DMZ에서 북한을 향해 새로운 제안을 내놓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청와대 고위 관계자도 25일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중 미·북 정상 간 만남 여부에 "미국 측이 가능성을 부인한 보도를 봤다"며 가능성이 낮다는 견해를 밝혔다.

다만 청와대는 미국·중국 측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며 한국 정부가 비핵화 외교에서 미·북, 북·중 사이에서 중재자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오는 30일로 예정된 한미 정상회담에서 어떤 논의가 이뤄질지도 큰 관심사다.


일각에선 트럼프 대통령이 방위비 추가 분담과 화웨이 제재, 인도·태평양 전략 동참, 한일 관계 개선 등 까다로운 주문을 내놓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이와 관련해 조이 야마모토 국무부 한국과장은 이날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와 한국국제교류재단이 주최한 토론회에 참석해 "비핵화 협상 문제가 '넘버원' 주제"라면서도 "(미국은)전 세계적으로 방위비 분담 정책을 재검토하고 있으며 한국도 속한다"고 말했다.


[워싱턴 = 신헌철 특파원 / 서울 = 오수현 기자]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목록|||글자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