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MC 기대만큼 '완화적'…한은, 더 '비둘기' 될까?

Q. 미국 기준금리 동결 배경은?
A. 6월 FOMC, 정책금리를 기존 2.25~2.50%로 유지
A. 금리인하 소수의견·성명서 내용 등 전반적 '비둘기파적'

Q. 점도표 상 올해 금리인하 몇 번?
A. 연준위원 17명 중 8명이 금리인하 의견
A. 2020년·2021년 장기금리 중간값 하향 조정
A. 올해 금리인하 횟수 추후 1~2회 예상
A. 경제지표와 추후 미중 무역협상 전개 여부 중요

Q. 성명서에서 '인내심' 문구 삭제, 의미는?
A. 금리 동결 암시하던 '인내심' 문구 삭제
A. 대신 '적절한 대응'이라는 문구 새롭게 등장
A. 경기둔화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는 의미

Q. 트럼프 마음대로 파월 해임할 수 있나?
A. 트럼프, 작년 금리인상 시기부터 파월 비난 지속
A. 미 금리인상으로 미중 무역협상에도 불리하다고 판단
A. 올해 초 파월 해임 모색했으나 결론 밝히지 않아
A. 연준 의장 해임하려면 의무 소홀 등 구체적 이유 있어야
A. 트럼프 행정부의 간섭은 중앙은행 독립성 훼손 문제

Q. 이번 금리동결 이후 트럼프 압박 이어질까?
A. 트럼프, 다른 국가들과 공정한 통화정책 환경 원해
A. 향후 금리인하 속도에 대해 더욱 압박할 가능성

Q. G20에서 만나는 미중 정상, 무역분쟁 봉합할까?
A. 정상 만나도 미중 무역분쟁 쉽게 해결 어려워
A. 근본적으로 미국-중국 패권싸움 이라는 큰 그림

Q. 한은, 금리 언제쯤 인하할까?
A. 한은, 미국처럼 경제 상황에 따라 유연한 정책 표방
A. 미국 금리인하 여부에 따라 움직일 가능성
A. 연준보다 늦게·적게 인하할 가능성 우세
A. 한은 기준금리 인하, 올해 1회 정도 전망

Q. 현재 한국 경기, 어디까지 내려왔나?
A. 경기 저점 형성하고 회복국면으로 전환 가능한 상황
A. 1분기 성장률 급락, 정부 성장기여도 축소 여파
A. 2분기 들어 많은 실물지표가 경기 회복 가능성 보여줘
A. 현재 경기 하강국면이나 '경기 전환 시점' 임박 판단

현대경제연구원 정민 연구위원 by 매일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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