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분기 기준 국내에서 사육 중인 돼지ㆍ육계 수가 같은 분기 기준으로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통계청과 축산물품질평가원이 발표한 '가축동향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1분기 국내에서 사육 중인 돼지는 1천120만 마리로 1년 전보다 4만3천 마리 늘었습니다.
통계청 관계자는 "올해 초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중국과 몽골 등지에서 창궐해 돼지 수입 물량이 줄어들면서 돼지 가격이 회복해 사육이 늘어난 것으로 보인다"라고 풀이했습니다.
또 닭고기 가격 상승으로 육계 사육 마릿수는 9천359만9천 마리로 1년 전보다 254만7천 마리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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