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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웨이 "보안문제는 헤쳐나가야할 파도"
기사입력 2019-04-16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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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격의 화웨이 ◆
글로벌 통신장비 시장 1위, 휴대폰 세계 2위로 성큼 도약한 화웨이는 5G 장비 보안 논란에 발목을 잡혀 있는 상태다.

화웨이는 보안 이슈에도 불구하고 전 세계 40개 고객에 5G 장비를 공급할 계획이다.

하지만 미국 호주 일본 등 국가에서 화웨이 장비에 여전히 '백도어'가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백도어란 사용자가 컴퓨터 기능을 무단으로 쓸 수 있도록 하는 하드웨어나 소프트웨어 통로가 있다는 것.
16일 중국 광둥성 선전시 인터콘티넨털 호텔에서 열린 '화웨이 글로벌 애널리스트 서밋(HAS) 2019'에서 켄 후(후허우쿤) 화웨이 순환 회장은 "결국 신뢰의 문제다.

헤쳐나가야 할 파도"라면서 "외부 제3기관, 협력사 등과 투명한 보안 체계를 확립하고 있으며, 오히려 5G 시장 도래와 함께 보안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사실 백도어 자체를 외부에서 검증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말 그대로 없다는 것을 증명해야 하는 것. 그는 "지난 3월 화웨이는 신규 사이버 보안 투명성 센터를 설립했고, 보안 관련 글로벌 표준단체와도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면서 "제기되는 각종 보안 우려에 대해 분명한 방향성을 제시할 것이며, 유럽연합(EU) 등과 함께 명확한 정보 보안 규범을 정립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5일 화웨이는 중국 둥관에 위치한 사이버보안연구소(Independent Cyber Security Lab·ICSL)를 한국 기자단에 공개했다.

화웨이 제품 검증을 위해 완전히 분리된 조직으로 '많은 눈(many eyes), 많은 손(many hands)'을 모토로 마련된 조직이다.


화웨이는 보안과 관련해 전략, 법률, 협력, 검증 등 12개 영역으로 구분해 1500명 이상의 보안 인력을 운영한다.

보안에 실제 문제가 발생하는지 검증하고, 문제점이 해결되지 않았다고 판단되면 완성된 제품은 출하하지 못한다.

그만큼 많은 감시를 통해 철저하게 검증하겠다는 의지를 외부에도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저우위 ICSL 모의해킹부 부장은 "화웨이가 지난해 쓴 연구개발(R&D) 투자액은 1015억위안(약 17조1484억원), 보안 투자액은 51억2500만위안(약 8658억6815만원)이었다"고 말했다.


야오린 품질관리부 총괄은 "백도어가 있다는 의혹은 주로 미국에서 제기하는 것 같다"며 "하지만 미국은 단 한 번도 주장의 근거가 뭔지 공유하지 않았다.

미국에서 제기하는 의혹은 다른 목적을 숨기려는 것으로 본다"고 주장했다.


[선전 = 이동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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